배우 송선미가 사별한 남편을 언급해 화제입니다
앞서 송선미는 지난 2006년 3세 연상의 영화 미술감독 출신고 모 씨와 결혼해 2015년 득녀했다고 합니다
하지만 고 씨는 할아버지의 요청으로 재산 환수를 돕는 과정에서
2017년 8월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법무법인 회의실에서 사망했습니다.
고 씨에 대한 청부 살해를 의뢰했던 사촌 곽 모 씨는 2018년 9월 항소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. 곽 씨의 사주로 살인을 저지른 조 모 씨는 심의 징역 22년보다 감형된 징역 18년을 선고받았습니다
당시 검찰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을 분석한 결과 살해범 조 씨는 흥신소 등을 통해 중국 교포를 통한 `청부 살인 방법` 및 `암살 방식` 등을 알아본 사실이 드러났습니다
살해를 지시한 곽 씨 역시 살인 발생 직후 `살인교사죄 형량` `우발적 살인` 등을 인터넷으로 검색했다. 곽 씨가 조 씨에게 보낸 "(살해 후) 필리핀에 가서 살면 된다"는 문자 메시지도 찾아냈습니다.
검찰 관계자는 "여러 결정적인 증거를 들이대자 살해범 조씨가 `현금 20억 원과 가족부양, 변호사 비용을 약속하며 곽씨가 살인교사를 했다`고 자백했다"고 말했습니다.
한편 27일 방송되는 MBN `더 먹고 가`에서 송선미는 "지금도 (내가) 괜찮아졌는지는 잘 모르겠다"며 "내가 아는 그 사람은 굉장히 멋진 사람이었기 때문에, 내가 멋있게 대처하기를 바랄 것"이라며 사별한 남편에 대해 그리움을 토로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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